저는 여수시 시전동 주민입니다.
집 앞 도로에 과속방지턱이 꼭 필요하다는 민원을 무려 3~4년 전부터 제기해 왔습니다.
주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 여러 시의원님들을 직접 찾아가 말씀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답은 늘 “알아보겠다”는 형식적인 말뿐, 실제 행동은 전혀 없었습니다. 실제로 사고로도 많이 이어졌습니다.

주민의 세금으로 급여를 받고 활동하는 시의원님들께서 정작 주민의 민원에는 귀를 닫고, 선거철이 다가와야 인사나 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실망을 느꼈습니다.
시민을 위한 봉사보다는 자기 정치, 자기 자리 지키기에만 관심이 있는 것 아닙니까?
이것이야말로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태도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전동에 새로 부임하신 고기현 동장님께서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민원을 드리자 곧바로 현장을 확인하시고 관계 부서와 협의하여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수년간 답보 상태였던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었습니다.

수많은 시의원들이 수년간 해결하지 못한 일을 고기현 동장님께서는 “주민의 안전”이라는 원칙 하나로 단기간에 해결하셨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공직자가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입니다.

저와 제 가족은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고기현 동장님 같은 분이야말로 앞으로 더 큰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을 외면하고 혈세만 낭비하는 일부 시의원들과 달리, 이런 진정한 공직자가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고기현 동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