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소재지로부터 북동쪽으로 4Km 지점에 위치하고 마을의 북동쪽으로 속전마을, 북쪽으로는 금천(金川)마을이 있다.

1880년경 지금의 군내리에서 거주하던 황학래씨가 가세가 기울고 생활이 어려워지자 송시로 이주해와 지금까지 4대손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후로 광산 김씨(光山金氏), 청주한씨(淸州韓氏) 등이 들어와 현재의 마을을 이루고 있다.

마을 주변에 소나무와 감나무가 유별나게 많이 있다하여 송시밭골이라고 불러져 오다 지금의 송시가 되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