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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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일출과 일몰로 이름난 향일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길찾기 네비게이션

061-644-4742전화걸기

상시개방 / 연중무휴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 중 한 곳으로 해안가 절벽 위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찰 향일암 입니다.

상세정보

서기 644년 백제 의장왕 13년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란 이름으로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고려 광종 9년(958년) 윤필대사가 금오암으로 개칭하여 불리어 오다가,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해돋이 광경이 아름다워 조선 숙종41년 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향일암은 해안가 수직 절벽위에 건립되었으며,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 등 아열대 식물들과 잘 조화되어 이 지역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009년 12월 화재가 발생해서 대웅전을 비롯한 종무소, 종각이 소실됐으나 재건하였습니다.
향일암의 특징이라면 커다란 돌들이 입구가 되기도 하고, 기둥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평평한 곳을 골라 전각을 만들고 이런 곳들은 고스란히 남겨두어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암자 곳곳에 이런 석문이 있어서 키가 큰 사람들은 고개를 낮추고 몸집이 큰 사람들은 몸을 웅크려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의도하지는 않아도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겸손해지는 곳입니다.
뒤로는 금오산, 앞으로는 돌산의 푸른 바다와 하늘과 만날 수 있는 것은 이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여행의 덤이며 남도에서 향일암처럼 해맞이로 유명한 곳도 드뭅니다.
일출은 물론 일몰도 볼 수 있는 특별한 곳. 기암절벽 위에서 숨을 죽이면 바다의 표면 너머로 해가 집니다.
다시 아침이 오면 바다를 뚫고 해가 솟아 오릅니다.

* 금오산 등산로
1코스: 향일암에서 금오산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로 30여분 소요
2코스: 1시간 20분 정도 소요, 성두 주차장에서 출발해 금오산 정상에서 향일암쪽으로 내려오는 코스
3코스: 성두 마을에서 금오산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로 2시간 30분 소요
4코스: 죽포 봉림 마을에서 봉황산을 거쳐 성두 주차장을 경유 금오산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로 4시간 정도 소요. 대웅전(원통보전)

■ 대웅전(원통보전)
대웅전 규모는 앞면 3칸, 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모양인 팔작 지붕입니다.
또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입니다.
불단에는 석가모니를 주불로 모시고 관음과 지장보살을 협시하였습니다.
■ 종각
향일암의 종각 건물은 팔각형입니다.
평방 머리를 빼내어 조각한 뒤 일부는 덧대어 위의 보 머리와 연결해 구조적인 조합을 이루게 했으며 추녀마다 풍경을 달아두었습니다.
종각 역시 2009년 12월 20일 화재로 인해 대웅전과 함께 전소하였습니다.
■ 감응도
향일암은 금오산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왼쪽에는 서원에 감응했다는 감응도가 있습니다.
■ 세존도
향일암은 금오산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앞쪽으로는 부처가 머물렀다는 세존도가 있습니다.
■ 미타도
향일암은 금오산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아미타불이 화현했다는 미타도가 있습니다.
■ 범종
향일암의 범종 종정부에 있는 용뉴는 용통과 일체 되어 중국이나 일본과는 달리 두 머리가 아니라 한 마리인 우리나라 용뉴는 독창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청동석가모니불
석가모니는 결가부좌를 하고 왼손은 옷자락을 쥐고 있습니다.
우견식 승기지를 걸쳤지만 겉에 입고 있는 대의의 두 어깨 옷 문양은 마치 불꽃처럼 밖으로 날리며 얼굴의 표정은 장엄하며 위엄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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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개방시기 / 휴무일
상시개방 / 연중무휴
이용요금
기타 (상세내용 참조)
화장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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