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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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으로 유명한 여수의 상징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222 길찾기 네비게이션

061-659-1819전화걸기

상시개방 / 연중무휴

멀리서 바라보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오동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다 해서 오동도라 불리는 이곳은 동백섬으로 유명한 여수의 상징입니다.

상세정보

오동도에 서식하는 동백은 말 그대로 동백(冬柏)으로 11월경부터 피기 시작해 이듬해 4월까지 온 섬을 붉게 물들입니다.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가량의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합니다.
특히 방파제는 여수미협 작가들이 1개월간의 공동작업으로 완성한 벽화가 인상적이고 운치가 있습니다.
오동도 안에 자리한 테마공원에는 25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등대가 있고, 음악 분수대, 맨발 산책로 등이 있습니다.
1952년 5월 처음으로 불빛을 밝힌 오동도 등대는 여수항과 광양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은 물론 해마다 200여 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2층에 마련된 등대 홍보관에서는 등대와 바다에 관한 자료들을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2.5km에 이르는 자연 숲 터널식 산책로는 수령 100년이 넘은 동백 나무들에 수없이 많은 꽃이 피었다가 나무 아래 떨어져 동백꽃길을 만듭니다.
오동도는 동백 피는 철이 최고이지만 어느 계절에도 숲은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큰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그늘과 가지들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이 알맞게 뒤섞여 숲은 정갈하고 온화합니다.
미로 같은 산책길 옆으로 펼쳐진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바위와 병풍바위와 소라바위, 지붕바위, 코끼리 바위 등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룹니다.
겨울부터 봄까지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발그레한 볼을 붉히는 오동도.
2011년 여수시는 오동도 산책로에 깔려 있던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을 모두 걷어내고, 인공 황톳길로 이루어진 웰빙 트레킹 코스를 조성해 찾는 이들에게 한층 더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 오동나무
멀리서 보면 지형의 생김새가 오동잎처럼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빽빽이 있어 오동도라 불리었지만 현재는 오동나무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고려 공민왕때 요승 신돈이 봉황이 오동나무 열매를 먹기 위해 오동도에 드나들고 이것은 왕조에 불길한 징조라 주장하여, 오동도의 오동나무를 모조리 베어 버렸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전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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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개방시기 / 휴무일
상시개방 / 연중무휴
이용요금
기타 (상세내용 참조)
화장실
있음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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