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화지구 현장지원센터입니다.

드디어 마을카페 신축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몇 가지 사항 확인을 위해 공유시설을 방문한 주무관님은 유난히 큰 키를 가지셨지만 가장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입니다.
충분한 의견 교환을 통해 주민들도 과도한 욕심은 버리고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요구로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희의는 이렇게 핑퐁게임하듯 서로 주고받는 식으로 진행되어야 바람직하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조금 더 생각해주다 보면 좋은 결과에 도달할 거라 믿습니다.
매 회의마다 조금씩 더 배우고 발전하는 주민들입니다.

도시와 마을을 위한 일인 만큼 주민분들도 서로서로 상대를 배려하며 부드럽게 대화를 이어갔으면 합니다.
나이나 출신과는 상관없이 서로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대화의 장이 앞으로도 계속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한 발자국 더 발전하는 쫑포몬당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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