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화지구 현장지원센터입니다.

우여곡절이 참 많았지만, 조금 더디더라도 종화지구 쫑포몬당마을은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진행되는 공사들이 모두 마무리되고, 다시 태어날 종화지구의 모습이 어떨지 정말 기대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사현장 사진 몇장 보여드릴까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청년공방이 들어설 자리가 다듬어지고 있습니다.
비탈진 언덕은 층계형 꽃밭으로 탄생될 것 같습니다. 온갖 쓰레기가 난무하던 자리가 깔끔해지는 모습에 주민들도 기뻐하고 있습니다.

▼ 운동기구 설치를 위해 땅을 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 설치될 운동기구는 주민들이 오가며 손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주민의 땅이 조금 물렸다고 새로 뜯고 다시 시공에 들어갔습니다.
땅 문제로 인해 60일 간 중지되었던 순간을 돌이켜보면 맥이 풀리기도 했습니다만, 이 역시 시간이 지나니 해결된 듯 합니다.
완공되고 나면 주민분들 모두 충분히 자유롭게 사용하시되, 모두가 이용하는 시설이니 주인의식을 가지고 내것과 같은 마음으로 아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골목길 구석구석 도시가스 공사도 한창입니다.
가끔식 개인 소유의 땅이 골목길에 물려있어 건너뛰고 공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모두의 생각이 일치하지는 않는 현장 모습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