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갓 ‘알싸미․매코미’ 품종보호 출원
- 날짜
- 2016.11.14
- 조회수
- 172
- 담당부서
- 특산품육성과
- 연락처
- 061-659-4506
항암성분 ‘시니그린’ 함량 일본갓보다 2배 높아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톡쏘는 맛이 강한 돌산갓 신품종 여수9호 ‘알싸미’와 10호 ‘매코미’를 14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알싸미와 매코미는 매운맛 항암성분인 ‘시니그린’ 햠량이 각각 16.37㎎/g와 17.69㎎/g로, 일본품종인 ‘청경대엽고채(7.14㎎/g)’에 비해 2배 이상 많다.
품종별 특성을 살펴보면 여수9호인 알싸미 품종은 잎색이 녹색으로 잎 표면에 털이 없으며 배춧잎 형태의 김장용 품종이다. 봄철 꽃이 늦게 피는 만추성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알싸한 맛이 강해 봄 재배에 적합하다.
여수10호인 매코미는 자주색으로 잎 표면에 털이 많은 무잎 형태의 김장용, 물김치용 품종이다. 기존 품종에 비해 톡 쏘는 맛이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특성을 지녀 가을재배에 알맞다.
여수시는 우리품종 개발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돌산갓연구 전담팀을 신설하고 늦동이 등 8개 품종을 육성해 품종보호권을 획득했으며, 매년 200㎏의 우량종자를 농가에 보급해 연간 2천만원의 수입종자 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 출원된 신품종 종자를 내년 하반기부터 희망하는 농가에 순차적으로 공급해 기존의 순한 맛과 차별화된 톡 쏘는 맛이 강한 돌산갓김치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민들이 쉽게 재배할 수 있고 톡 쏘는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품종을 개량해 나가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해 강우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생산량이 많으면서 고온에 잘 견디는 품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톡쏘는 맛이 강한 돌산갓 신품종 여수9호 ‘알싸미’와 10호 ‘매코미’를 14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알싸미와 매코미는 매운맛 항암성분인 ‘시니그린’ 햠량이 각각 16.37㎎/g와 17.69㎎/g로, 일본품종인 ‘청경대엽고채(7.14㎎/g)’에 비해 2배 이상 많다.
품종별 특성을 살펴보면 여수9호인 알싸미 품종은 잎색이 녹색으로 잎 표면에 털이 없으며 배춧잎 형태의 김장용 품종이다. 봄철 꽃이 늦게 피는 만추성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알싸한 맛이 강해 봄 재배에 적합하다.
여수10호인 매코미는 자주색으로 잎 표면에 털이 많은 무잎 형태의 김장용, 물김치용 품종이다. 기존 품종에 비해 톡 쏘는 맛이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특성을 지녀 가을재배에 알맞다.
여수시는 우리품종 개발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돌산갓연구 전담팀을 신설하고 늦동이 등 8개 품종을 육성해 품종보호권을 획득했으며, 매년 200㎏의 우량종자를 농가에 보급해 연간 2천만원의 수입종자 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 출원된 신품종 종자를 내년 하반기부터 희망하는 농가에 순차적으로 공급해 기존의 순한 맛과 차별화된 톡 쏘는 맛이 강한 돌산갓김치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민들이 쉽게 재배할 수 있고 톡 쏘는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품종을 개량해 나가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해 강우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생산량이 많으면서 고온에 잘 견디는 품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