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유래(由來)

임진왜란 당시 성명 미상의 강릉유씨가 처음 입도하여 정착하였다 하며 그 후 경주이씨(慶州李氏), 전의이씨(全義李氏), 김해김씨(金海金氏), 진주강씨(晋州姜氏), 경주최씨(慶州崔氏), 경주정씨(慶州鄭氏), 밀양박씨(密陽朴氏), 인동장씨(仁同張氏) 등이 차례로 입향하여 마을을 형성하고 있음.

지명유래(地名由來)

여산마을 낭도의 모든 산이 수려하다하여 고울여(麗)자와 뫼산(山)자를 써서 전해지고, 낭도란 뜻은 섬의 형세가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이리낭(狼)자를 써 낭도라 하였다고 함.

  • 가장골(新村)[마을] : 여산리의 서북쪽에 있으며 옛날 주민이 사망하였을 때 마을과 가까운 곳에 장지를 정하고 묘를 썼다하여 가장골로 불러오다 사람이 터잡고 살기 시작하고부터는 새로운 터란 뜻의 신촌이라 불러왔다.
  • 답동(沓洞)[마을] : 여산마을 남동쪽 약 1.8km 지점에 마을로 논이 많은 들에 마을이 있다 하여 답동으로 불러왔으나 지금은 모두 큰 마을로 이주하여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음.
  • 탑고지(塔古地)[마을] : 여산마을 서북쪽 약 1.5km 지점에 해안의 옛날을 하다가 지금은 멸치 어장터로 변화 하였음.
  • 낭도상수도(狼島上水道) : 주민의 숙원사업인 낭도 상수도공사가 1971년 준공되었으나 당시 양곡사업(밀가루)으로 시공부분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
  • 고막포[개] : 여산마을 북서쪽 약 1.5km 지점으로 수심이 얇고 갯벌심이 좋아 옛부터 고막(참고막)이 많이 서식한다고 함.
  • 도낙포[개] : 여산마을의 북쪽 해안으로 옛날에 낙지가 많이 서식하였다고 함.
  • 들래끝 : 여산마을의 북동쪽 해안으로 옛날 장어잡이 어선들이 '드래'라는 어망으로 장어를 잡는 거였다 하여 불리워지고 있다.
  • 모소금 : 탑동마을 남쪽 약 600m 지점에 있는 바위에 바닷물이 고여 소금이 되면 소금을 채취하여 식용으로 사용하였다고 함.
  • 바달개 : 여산마을 남쪽 약 200m 지점에 있는 개로서 해안이 넓은 밭처럼 반반하다고 붙여진 이름임.
  • 집뚜개 : 여산마을 동남쪽 약 5,500m 지점에 있는 능선모양이 집 지붕같이 생겼다 하여 유래되고 있음.
  • 청석금 : 여산마을 남쪽으로 약 1km 지점에 있는 바위나 정개지 졸의 색깔이 청색을 띠고 있어 청석금이라 불리고 있음.
  • 가는개 : 여산마을 서북쪽 약 1.5km 지점에 해안선이 2개 있는데 그중 큰개를 큰 가는개, 작은개를 가는개라고 함.
  • 논골 : 탑동마을 서남쪽 약 1.3km 지점으로 모래뚝 넘어로 논이 많아 논골이라 부르고 있음.
  • 손난샘골 : 여산마을 동쪽 약 2km 지점에 있는 골짜기에 땅속에서 물이 솟아나는 샘이 있음.
  • 안골 : 여산마을 동북쪽에 있는 골짜기로 옛날 목장터였다는 설이 있으며 산계곡이 깊어 안골이라고 함.
  • 큰골 : 여산마을 북쪽 약 2km 지점에 있는 골짜기로 매우 크다고 클골이라 함.
  • 금굴 : 여산마을 동쪽 약 1km 지점에 있는 굴로서 옛날 금을 채취하였다고 함.
  • 안고돈데 : 여산마을 동쪽 약 2.5km 지점에 있는 해안 길로서 큰바위를 안고 돌아간다고 함.
  • 장문앞 : 여산마을 북서쪽에 있는 마을 진입로 도로가 길고 넓다고 지점에 있는 평평한 넓은 바위.
  • 당산나무 : 여산마을 남쪽 당산에 있는 나무로서 옛날 풍어제 및 기우제를 지낸 곳으로 현재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음.
  • 고노리끝 : 여산마을 서쪽 해안 약 800m 지점에 있는 평평한 넓은 바위로서 옛날 이 고장에서 잡아온 고로리(생선)를 이 바위에서 건조하여 외지에 판매하였다고 함.
  • 큰사금 : 여산마을 동쪽 약 3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너설해안 주변의 바위가 날카롭고 반짝이는 금같은 것이 박혀 있다고 함.
  • 살지바 : 여산마을 북쪽 약 1.5km 지점에 있는 능선으로 흙의 길고 기름진 땅이라고 함.
  • 강낭금 : 여산마을 서쪽 약 2.5km 지점에 있는 돌로 부근 밭에 강낭콩을 재배하면 잘 된다고 함.
  • 들입끝 : 여산마을 동쪽 약 2km 지점에 있는 들이 해안 가까이 있다고 함.
  • 정자나무터 : 여산마을 중알 1015번지에 있는 나무(느티나무)인데 구전으로는 약 300년이라고 불리어 오는데 현재 보호수로지정되어 있음.
  • 탐고지등 : 여산마을 서쪽 약 2km 지점에 있는 등. 멀리서 보면 탑을 쌓아 놓은 것 같이 생겼다고 함.
  • 솔밭등 : 탑동마을 동쪽 약 500m 지점에 있는 등. 소나무가 많이 있음.
  • 당집 : 여산마을 뒤 북동쪽에 위치하며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용신, 토신, 지신을 모시는 당집.
  • 낭도제방 : 여산마을 북서쪽 약 2km 지점에 있는데 일제시대때 염전으로 사용하다가 현재 사용하지 않음.
  • 모래등 : 여산마을 북서쪽에 있는 해안지선에 모래가 많이 있음.
  • 장사금 : 여산마을 동쪽 약 2km 지점에 금같이 반짝이는 모래가 길게 뻗쳐 있어 장사금이라 함.
  • 엉바 : 여산마을 약 1km 지점의 해안에 낭떠러지 바위가 험살궃게 생겼다고 함.
  • 창날 : 여산마을 북서쪽 해안에 있는 끝에 바위를 창으로 찔러 피가 흐른 것 같이 생겨서 피색으로 되어 구멍이 뚫어져 있음.
  • 등대끝 : 여산마을 동남쪽 약 2km 지점에 사도마을 쪽에는 송곳여가 있고, 여산마을쪽에는 중천여가 있어 크고 작은 선박이 피해를 많이 당하였는데, 1971년도에 정부지원으로 등대가 설립되었는데 그 등대 이름은 남포등대이다.
  • 이서나무끝 : 여산마을 동북쪽 약 1km 지점에 있는 부리. 이수나무(자루)가 많이 자생하였다고 함.
  • 청룡끝 : 여산마을 서쪽 약 500m 지점에 있는 부리. 용이 승천하였던 고이라고 함.
  • 상산 : 여산마을에서 규포쪽으로 약 3km 지점에 있는 산. 높이가 약 280.2m, 임진왜란 당시 봉화를 연락하던 곳이며 일제 대 측량하던 기점 십자표시가 지금도 있음.
  • 기섬 : 여산마을 앞에 있는 바다에 서식하는 게와 같이 생겼다고 함. 현재는 여객선 접안시설로 부잔교가 설치되어 있음.
  • 나무섬(木島) : 여산마을 서남쪽 약 1.5km 지점에 있는 섬. 섬에 나무가 자생하고 있다고 함. 또한 섬 하나는 고래의 형태가 되며 일명 고래여라고도 함.
  • 납대도(納大島) : 여산마을 서남쪽 약 1km 지점에 있는 섬인데 전체의 모양이 납작하다고 함.
  • 대해도섬(大蟹島)[기먹] : 납대도의 동남쪽 바다에 있는 섬인데 1993년부터 정부가 여산 마을의 육지와 연결 선박보호구역 제3종항으로 승격 방파제 구축 중에 있음.
  • 살피도섬 : 여산마을 뒤 동쪽 약 4km 지점에 있는 섬.
  • 싱판터 : 여산마을 동쪽 약 2km 지점에 있는데 약 4만평의 면적이 평지(바다와 같은)가 있는데 현재의 싱(골프와 비슷한 동)을 치는 옛 노인들의 놀이터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