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유래(由來)

서기 1800년경 김해김씨(金海金氏)라는 사람이 한양에서 벼슬을 하다 안도(安島)에 유배(流配)되어 살다가 돌아가지 않고 본 마을에 건너와 정착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현재 그 후손들은 아무도 살고 있지 않다. 서기 1860년 안도에서 살던 김해김씨(金海金氏) 세도(世道)가 안도경유 대 화재로 생활이 곤란해지자 안도에서 가까운 본 마을로 몰래 숨어 들어와 정착을 시작하고, 곧 이어 경주임씨(慶州林氏), 전주이씨(前奏李氏)등이 이주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한다.

지명유래(地名由來)

마을 전체가 남향을 바라보고 있고 뒷산이 높아 북풍을 막아주고 있어 양지(陽地)마을이라 부르다가, 마을 해안변이 길게 늘어져 자갈이 깔려 있다하여 "진작지"로도 불러오다가 장지(張芝)마을이라 했다 한다. 지금도 "진작지"라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