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유래(由來)
진주하씨(晋州河氏) 현식(玄植)이 경남 진주에서 河東으로 옮겨 살다 다시 안도(安島)로 건너와 거주하게 되었는데, 서기 1860년 경신(庚申)대화재시 가옥을 전소시켜 살길이 막연해 안도의 서쪽 끝으로 나와 집을 짓고 정착을 시작했다 하며, 그후 김해김씨(金海金氏), 여양진씨(여양陳氏)등이 이주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한다.
지명유래(地名由來)
安島의 서쪽에 위치한 「곶」이라 하여 서고지(西古地)라 하였다 하며, 앞에 있는 섬 부도(釜島)는 섬의 모양이 가마솥 같이 생겼다 하여 "가마도"라 부르다가 가마釜字를 써 釜島라 하였다 한다. 지금도 "가마도"라고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