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유래(由來)

서기 1860년 인근 도서인 안도에서 화재(庚申大火災라고 함)가 발생했을 때 그 곳에 살던 함양려씨(咸陽呂氏) 웅섭(雄俠)이 생활의 터전을 찾던 중 당시 봉산(封山;사슴 수렵지)으로 조선 왕실에서 민간인 입주를 금지시켰던 이 곳에 몰래 숨어들어와 정착(定着)하였는데, 뒤를 이어 안도에서 김해김씨(金海金氏) 재화()와 돌산(突山)에서 밀양박씨(密陽朴氏) 흥언(興彦)이 이주해와 마을을 형성해 살던 중 서기 1885년 선민회(鮮民會 혹은 許民會)반포(頒布)에 의거 봉산(封山)해제로 민유화(民有化)가 되므로 죽산안씨(竹山安氏) 무서(珷西)와 성주배씨(星州裵氏) 윤영(允永)등이 移住해와 開拓을 시작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지명유래(地名由來)

마을포구의 바깥쪽에 "밧진개", 안쪽에 "안진개"라는 지명이 있는데, 이에서 유래되어 내외진(內外軫)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