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유래(由來)

서기 1879년경 소라면 달천(召羅面 達川)에 살고 있던 김해김씨(金海金氏) 양단(良端)이 조정의 명을 받고 금오도에 사슴사냥을 나왔다가 이곳을 지나던 중 산수(山水)가 수려하여 안주하기에 알맞은 곳이라 생각하고 전 가족을 옮겨 정착하게 되었다 하며, 그후 밀양박씨(密陽朴氏), 나주김씨(慶州金氏) 등이 이주(移住)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한다.

지명유래(地名由來)

마을 전체가 송림(松林)으로 우거져 푸른 숲을 이루며 항상 푸른 기상과 정기가 높이 치솟아 있음에 예로부터 자연과의 조화를 풍자하여 "솔고지"라 부르다가 송고(松高)라 이름 지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