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허*O 2025-07-24
여수시 관광 이미지 회복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제..
<현황 및 문제점>
최근 여수시의 특정 음식점을 둘러싼 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여수 전체의 관광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해당 사안은 일부 업소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서는 여수 전반의 외식 서비스와 시민 의식에 대한 신뢰 저하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여수국가산단 등 지역 산업 기반도 석유화학 분야의 경기 둔화로 인해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시점에서 관광마저 위축될 경우 여수시의 경제 전반이 흔들릴 수 있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현재 관광 소비는 이순신광장, 낭만포차 등 특정 중심 상권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으며, 상대적으로 외곽 지역이나 비관광 상권에 위치한 우수한 음식점들은 접근성과 인지도 부족으로 소비에서 배제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관광 수익의 편중 현상과 지역 간 상권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개선방안>
가.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 활용 홍보 강화
전국적 영향력을 가진 유튜버,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여수의 다양한 관광지, 숨은 맛집, 친절한 시민상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확산합니다.
논란이 된 업소가 여수를 대표하지 않는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긍정적 도시 이미지를 회복합니다.
나. ‘숨겨진 맛집 찾기’ 캠페인 전개
“숨겨진 맛집 찾기”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비관광 상권 내 검증된 음식점을 발굴하고 방문하도록 유도합니다.
관광객에게 지역 곳곳을 탐험하는 재미를 제공하고, 관광 소비를 중심지에서 외곽으로 분산시켜 지역 균형 발전을 유도합니다.
다. ‘여수 관광 스탬프 챌린지’ 운영
여수시 전역의 음식점과 연계하여 관광객이 방문 후 식사 인증(스탬프)을 받고, 네이버 리뷰 작성 시 추가 스탬프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누적 스탬프 수에 따라 관광비(또는 식사비 등) 명목으로 일정 금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관광객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합니다.
예) 40개 이상 모을 경우 10만 원 환급, 30개 이상 8만 원 등
라. 상권별 스탬프 색상 차등 적용
여수시를 주요 관광지 및 일반 상권으로 구분하고, 스탬프 색상을 상권별로 다르게 지정합니다.
예)
이순신광장, 낭만포차 등 중심 상권 → 빨간색 스탬프
국동, 봉산동 등 일반 상권 → 파란색 스탬프
웅천, 죽림 등 신도시권 → 초록색 스탬프
여서동, 미평동, 소라면 등 외곽 상권 → 노란색 스탬프
관광객이 다양한 지역을 순회하며 색깔별 스탬프를 모으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 전역에 소비 분산이 이루어집니다.
마. 비관광 상권에 대한 가중치 부여
관광 중심 상권 외 지역의 스탬프에 대해 1.5배 가중치를 적용합니다.
예: 일반 스탬프 20개 + 비관광 상권 스탬프 10개(×1.5 = 15개 인정) → 총 35개로 환산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상권의 방문율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균형 발전을 유도합니다.
<기대효과>
관광 이미지 회복 및 긍정적 여수 브랜딩
외부 콘텐츠를 통한 신뢰 회복과 온라인 상의 긍정적 리뷰 확산으로 여수시의 관광 이미지가 개선됩니다.
지역 상권 간 균형 있는 소비 촉진
중심 상권과 외곽 상권 간 소비 편중 문제를 완화하고, 시 전역의 경제활동을 고르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 참여 확대 및 체류 시간 증가
관광객이 단순 방문을 넘어서 다양한 지역을 순회하며 스탬프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소비와 체류 시간이 증가합니다.
자발적 홍보 효과 창출
관광객의 리뷰 작성 장려 및 미션 수행형 캠페인을 통해, 여수에 대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온라인 홍보가 이루어집니다.
도시 전체의 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색깔별 스탬프와 가중치 도입을 통해 단기적 소비를 넘어서, 여수 전역에 실질적인 관광 흐름과 균형 있는 소비가 조성됩니다.
※ 본 제안이 여수시의 브랜드 가치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