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이 모든 여수 시민 분들이 대한민국 두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 소설가 한강님의 작품 중 여수를 소재로 한 소설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 홍보와 기쁨을 같이 했으면 합니다. 여수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여수에서 서울까지 7시간 넘게 통일호를 타고 올라갔던, 아니면 새벽 아직 첫차도 다닌지 않던 그 이른 시간에 여수역에 내려 바다 바람을 맞아보았던 그 아련함이 잘 나타난 소설이 있었다는 것을 알렸으면 합니다.
미항의 도시 나의 고향 여수가 언제부턴가 각광받던 관광지에서 바가지와 별다를 것 없는 지역관광지로 이미지 실축을 하는 것 같아 타지역에 사는 여수사람으로서 몇자 적어 봅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