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사님 너무 불친절하시네요
- 날짜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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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시 넘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기다리다 68번 버스가 오길래 아랫길인지 윗길인지 보이지가 않아 주춤주춤 하고 있었더니 버스가 정류장 한참 지나서 섰습니다 그래서 뛰어갔더니 문을 안 여시더라구요 그렇다고 출발하시는것도 아니라 어쩌나 하고 서있다가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돌아갈려고 하시 문을 여십니다...그래서 탔더니 버스정류장에서 가만히 서있으면 어쩌냐고 타박을 하십니다. 태우기 싫으면 정류장 지나서 세우질 마시지 세우고는 사람가지고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문도 바로 안 열고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타지에서는 버스정류장에 사람 서있으면 그냥 버스가 섰었는데 여수는 택시처럼 손을 흔들어야하나 봅니다. 너무 기분 나빠 두코스 가서 20시 16분에 이마트 앞에서 내려 다른 버스 탔습니다. 요즘은 친절하신분들도 많던데 이분은 왜 이럴까요 적지 않은 나이인 저한테도 이런데 아이들이나 젊은 사람들한테는 얼마나 막대할까 염려스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