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일좀 볼게 있어서 아버지와 함께
민원실에 방문 했습니다.
묘에 비석 재정비하는 일이었어서
법무사에서 할아버지 위에 가족구성원
출생 사망일시 나온걸 떼오라구 해서
무작정 민원실 창구에 가서 말씀드렸더니
다행히 무슨얘기인지 알아들으시고
제적등본?인가를 떼주시더라구요.
증조부며 고조부 성함도 모르고
제적등본에 누가누가 실려있는지도
몰랐는데.. 직접 한자 하나하나
읽어가며 여기엔 누가 실려있고 할아버지들
성함은 이거라며 복잡한 내용들을 정말
정성스럽게 응대해주시더라구요.
저뿐만 아니라 아버지까지도 친절함에 너무 고마워하셔서
글남깁니다. 이름은 물어보지
않았고 명패에 이지원이라구 써져있더라구요.
항상 불만사항에만 글쓰던제가 감사한 마음에
글남깁니다.. 칭찬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