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을 하는 사람입니다.
어느 지인의 소개로 덕양 삼거리 부근에 있는 농업기술센테로 방문해서 토양을 살리고 토양회복에 좋다는 이엠 미생물을 받으러 갔습니다.
개인 등록과 본인확인과 간단한 절차를 통해서 여수시민임을 확인하고 세 종류의 미생물을 건네 주면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면서도 일단 써보자고 하고선 가지고 와서 집 옥상과 주변 텃밭과 과수 농장에 일정기간을 두고 3회정도 설명대로 부렸습니다.
그런데 작년에는 농약을 세번 쳐도 열매가 튼실하지 못하고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놀라웁게도 올해는 기대치보다 훨씬 낫게 지금까지 재배한 유실수 중에 가장 튼실하고 병충해가 별로 없이 좋은 열매를 수확하게 되어서 온 가족과 지인들과 잘 나누어 먹고 있습니다.
게다가 옥상에 심어서 가꾼 블루베리 나무에 첨부한 파일 사진에서처럼 식재한 이후로 가장 많은 열매가 맺어서 매일아침에 따다가 가족 영양식으로 잘 섭취하고 있습니다.
주말 농장이지만 땀흘린 보람이 있고 기분이 참 좋습니다.
여수시에서 시민들을 위해서, 병들어 있는 토양회복을 위해서 무료로 나누어 주고 필요하면 언제든지 오셔서 수령해 가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미생물 배양실 주무관님들의 자세한 설명과 미소띤 친절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고...
좋은 열매도 수확하게 되니 너무 감사해서 칭찬사랑방에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여수시와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 팀에서 수고하시는 김서화. 최우경. 양유진 주무관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