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동 오병태 동장님, 이우현 팀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 날짜
- 2021.12.24
- 조회수
- 181
- 등록자
- 하진
저희 어머님께서 감사에 글을 꼭 올려 달라고 하셔서 진정으로 감사해서 올립니다. 저희가 거주하는 엑스포 2단지 옆 엑스포때 제외된 몇 가구 안되는 곳에 거주하는 곳이고 길이 없어서 하천 뚝을 걸어가야 집에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하천 위로 밭이 있는데 올라가는 길이 젊은 저희들이 다녀도 위험해서 조심히 다녀야 하는 길입니다. 연세가 많으신 저희 어머님께서는 그런 길을 몇 십년 동안 다니면서 때로는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하면서 자식들에게는 속상할 까봐 걸어가다가 넘어졌다고 하신 적도 많으십니다. 정식적인 길이 없어서 새롤 재건축 허가가 될 수 없어서 아직도 작은 집에 홀로 계시는 어머님을 생각하면 참 많이 속상합니다. 그런데 저희 동에 오병태 동장님께서 부임하셔서 소외된 저희 거주지를 방문 하셨다고 했습니다. 좁고 미끄럽고높아서 위험한 길을 다니시는 것을 보셨는지 어느날 어머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딸아 우리 동장님이 하천 뚝이랑 밭 올라가는 곳에 길을 만들어 준다고 너무나 좋아 하시는 겁니다. 몇일 뒤 정말 오래된 하천 뚝과 밭 올라가는 곳에 시면트로 새롭게 되어 있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도 너무 좋아 하셨지만 자식으로서 바라만 봐야 했던 아픈 곳인데 새 단장이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오병태 동장님과 이우현 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동장님으 배려로 더 많은 분들이 행복했으면 합니다. 항상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만덕동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