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친구들 3명과 금오도 비렁길 산행을 나섰습니다~
설레는 맘으로 섬에 도착하고 보니~
어머나~가지고간 차에 기름이 떨어졌다는 표시가 반짝반짝 하더라구요~

여기저기 전화해서 주유소 검색도 하고 알아봤지만 주유할만한곳을 찾지못해 난감했습니다~
귀한 시간 내서 광주에서 여기까지 온 친구들을 생각하니 까마득하더라구요~

혹시나 싶어서 면사무소에 전화했더니,백일철님께서 면사무소로 오면 소량의 주유를 해 주시겠다고 하시네요~
미안함을 무릅쓰고 갔더니,주유와 함께 금오도여행에 필요한 안내를 해주셔서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어느때보다 바쁘실텐데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글을 남김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