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가 시작되는 햇살이 따뜻했던 겨울 어느날 어떤시민 한 분이 미평제 당산에 올라와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열심히 운동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무엇이든 못하는게 없이 다 잘 할 것 같아 보이는 분입니다.
한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산아래 경사진 부분이 매우 미끄럽다는 생각이 들어 혼자서

돌을 나르다가 돌담쌓기를 시작하는데 운동하러 올라온 분들도 너 나 할것없이 돌을주워 나르기도하고 기구와 도구들을 가져와 힘을 보태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음료와 과일을 가져와서 대접한 사람도 있었다.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있어서 힘이들어도 힘든줄모르고
한담한담 쌓아올라 가는 것이 행복하다고 전하였습니다.
혼자 가는 길은 멀지만 여럿이 가면 빠르다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 말인가 봅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짬짬이 시간을 내어서 하는 일이라
진행이 늦어지고 있지만 보람된 일을해서 즐겁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운동하려고 올라온 사람들도 함께 동참하여 돌덩이가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나름대로 다쓰인다고 나르고 또 나르고 일손을 보태어 돌담쌓는 분들은 한결 수월하게 일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시민을 칭찬하고 싶은마음으로 이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