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여수 발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말 시할머님(강*방 할머님)께서 들뜬 목소리로
"동 직원이 집에 도배도 해주고 너무 잘 챙겨줬으니 칭찬좀 해줘라!"
하며 메모를 건네 주셨습니다.
메모에는 "국동 동사무소 이남일 주무관" 이라고 적혀있더군요^^
혼자 지내시는 것도, 또 요즘엔 코로나로 인해서 친구분들 만나기도 어려우셔서 마음이 많이 쓰였는데
주무관님께서 업무적인 것 외에도 살뜰히 챙겨주셨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참 따뜻해졌습니다.
또 주무관님 같은 분이 할머님이 살고 계신 국동의 공무원이셔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저 '일' 로만 대하시지 않고, 진심을 다해 주셨기에
그 따뜻한 진심이 한 가족에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는 말씀 꼭 전달드리고 싶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