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발견된 유기페럿을 보호해주신 배지나님을 칭찬합니다.

유기페럿을 돌보고 치료해주는 페꿈다의 회원입니다.
배지나님의 선한 영향력과 행동력 그리고 기다림으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수' 입니다:)
지금은 상처도 많이 회복되었고, 살도 제법 올랐답니다.

아직 큰 트라우마가 있어서 떨기도 하고 눈치도 보고 하지만
그런 아이를 돌보고 사랑을 주며 힘내라고 응원도 하고 있답니다.

퇴근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도착할때까지 기다려주신 선한 마음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수에 가게 된다면 꼭 방문하여 얼굴 뵙고 다시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어요.

여수시청관계자분들!
꼭 배지나님께 포상 혹은 다른 무언가 물질적인게 아니더라도..
부탁드립니다!

배지나님 덕분에 여수시의 이미지가 더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