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전남 여수경찰서 쌍봉지구대에 근무하는 김종택 경사입니다.

최근 너무나 적극적으로 업무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용기내서 글을 작성합니다.

매번 신고 처리 중 정신적으로 온전치 못하신 분들에 대한 대응방법 및 그 조치에 대해 저희 쪽에서 처리하기 곤란하거나 애매할 때

여수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늘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도와주시는 덕분에 저희도 업무의 효율성과 효과성이 극대화 되고,

그 대상자 분들 역시 정신적 치료와 그 이후 생활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음을 여러차례 들어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2022. 11. 29. 08시경 비가 정말 많이 오고 있는 와중에 평소 알코올중독자로

많은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들어 있었을 때,

여수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우현숙팀장님, 정회수, 이지혜 주무관님이 현장으로 동행해주셔서

그 대상자 옆에서 대상자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본인들은 그 비를 다 맞으면서도 따듯하게 행정입원 절차부터 그 내용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이후 병원 선정까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여수경찰서 각 파출소에서는 이미 우현숙 팀장님 등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현장 동행에 큰 도움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경찰관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여수시민으로서 이러한 공무원 분들의 적극행정에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