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번 (선종성)기사님 칭찬합니다.
- 날짜
- 2023.04.27
- 조회수
- 82
- 등록자
- 박현숙
여수에서 일처리를 하고 여천 넘어오면서 36번 버스를 탔습니다. 시골로 가는 버스여서 어르신들이 많이 타셨습니다. 그런데 타시면서 가시는 곳 행선지를 하시면서 가냐고 여쭤보셨습니다. 제가 본 것만 최소 3번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사님께서는 정확히 어디인지 다시 여쭙고 차분 차분히 대답해주고 기다려주섰습니다. 말투는 약간 투덜대나? 하고 자세히 보니..
요즘 애들 말처럼 "츤데레"라고 하죠? 투덜 대면서도 세세히 자세히 챙겨주는 사람.. 그 기사님께서 그러셨습니다.
기사님께서는 투덜대지도 않으시고 행선지 여쭤보고 다시 답해주고 어르신들께서 서서히 타셔도 기다려 주시는 모습에 간만에 미소를 지었습니다.
오늘 여수에서 여천까지 안전하게 태워주시고 행복을 심어준 36번 (선종성)기사님을 칭찬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애들 말처럼 "츤데레"라고 하죠? 투덜 대면서도 세세히 자세히 챙겨주는 사람.. 그 기사님께서 그러셨습니다.
기사님께서는 투덜대지도 않으시고 행선지 여쭤보고 다시 답해주고 어르신들께서 서서히 타셔도 기다려 주시는 모습에 간만에 미소를 지었습니다.
오늘 여수에서 여천까지 안전하게 태워주시고 행복을 심어준 36번 (선종성)기사님을 칭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