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에 위치한 여천지역아동센터입니다. 지난 여름 수해로 인해서 아침 일찍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데 시장님께서 지나가시면서 격려해 주시고 가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때는 시장님께 인사드릴 경황도 없었습니다.
수해가 발생하고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한 두달 주말과 야간에 일하면서 수해복구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담당하셨던 주무관님도 바뀌시고 지역아동센터 도감사 등이 있어서 정신 없이 시간이 지나가고 있었네요.
수해 발생 후에 박점덕 팀장님께서 방문해주시고, 그 후에 또 박소은 주무관님과 같이 방문해 주신다음에 피해를 보고 가셨습니다. 바닥이 모두 젖었는데 장판만 위에 덮어놓은 것이라서 티가 잘 나지 않았지만, 세심하게 상황을 잘 파악해 주셨습니다.

만만치 않은 공사비에 가끔 도배장판을 형식적으로 해주겠다는 후원 업체들도 있었지만 아이들을 생각해서 모두 거절하고 팀장님께 도움을 부탁드렸습니다. 결과적으로 박팀장님과 박주무관님 그리고 여성과족과장 조영화 과장님의 도움으로 후원업체와 연결되어 공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공사비가 예상과 달리 어찌나 올라가던지... 넉넉하게 예산을 확보해 주셨기에 공사를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넉넉해 보이던 예산도 공사하다보니 부족하더군요 ^^. 업체사장님도 신경써 주셔서 공사를 예산안에서 잘 마쳤습니다. 첨부파일에 공사한 사진을 올립니다.

두서 없게 글을 적었습니다. 복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장님과 조영화 과장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현장에 수차례 방문하여 상황을 살펴주시고 내 집처럼 챙겨주신 박점덕팀장님과 박소은 주무관님을 칭친하지 않을 수 없네요~~~
몇번이나 방문해 주시고 전화주신 팀장님께 감사 인사 꼭 전합니다. 시원시원하게 일처리 해주신 박소은 주무관님! 고맙습니다.~~~

자랑스러운 여수를 만들어주시는 우리 팀장님과 주무관님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