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부터 3일간 영광군에서 전남장애인체전이 열립니다. 여수시 대표로 출전하는 지적(정신,자폐,발달)장애인 청소년들이 축구팀을 꾸려서 연습을 하는데, 상대팀을 해줄 사람들이 없어서 훈련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체육지원과 공무원들이 직접 훈련상대가 되어 주셨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체육지원과장님께서 솔선하시니 직원들 모두가 나서 주셨습니다! 우리 장애청소년들이 엄청 신나합니다. 끊임없는 응원과 칭찬을 해주셔서 아이들이 더 활기차졌습니다. 너무 감동적입니다. 옆에서 보고 있자니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 멋진 팀웍을 보여주시는 체육지원과 윤경희과장님, 한연호팀장님, 강진우, 박두섭, 최윤민주무관님들과 김승아직원까지...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특히 개인 연가중에도 연습시간에는 빠질 수 없다며 도와주신 최윤민주무관님 ㅠㅠ 감동입니다. 이러한 마음이 우리 장애청소년들에게 전해져서 꼭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 기대합니다! 이렇게 멋진 분들을 체육지원과에 보내주신 시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