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센터 2팀 구조대원분들을 칭찬합니다.
- 날짜
- 2024.08.05
- 조회수
- 31
- 등록자
- 조연경
며칠 전 폭염주의보가 있던 날 몸이 아프신 아버지를 데리고 언니와 함께 병원에 다녀오던 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하반신을 움직이지 못하셔서 거동이 많이 불편하십니다. 그런데 집에 오던 중 타고 있던 전동 자동차가 멈추게 되었고 장애인 콜택시는 대기가 많아 무더위에 한없이 지쳐가던 중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언니와 함께 전동자동차를 밀면서 조금씩 움직였고 반복된 오르막길과 끝없는 더위에 지친 저희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아 죄송하게도 119 요청을 하였습니다. 구조대원 분들은 신속히 와주셨고 집에 무사히 귀가시켜주신 후 전동 자동차 또한 옮겨 주셨습니다. 열사병 증상을 없는지 체크해 주시고 당연한 것이 아님에도 자동차 또한 옮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세심하고 친절하셨던 고마운 구조대원 “김유민”, “김영윤” 님 칭찬합니다!! 살면서 119에 전화해 본 게 처음인데 두 분 덕분에 앞으로는 믿고 주저 없이 도움을 요청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