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오후 2시경 신월금호아파트를 지나가신 2번 버스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 날짜
- 2024.08.16
- 조회수
- 37
안녕하세요! 8월 11일 오후 2시 10분경 신월금호아파트에서 죽림 방향으로 넘어가는 2번 버스를 탄 시민입니다.
버스를 타고 잠이 든 나머지 지갑을 놓고 버스에서 내리게 되었습니다.
지갑을 잃어버리고 난 뒤 정확히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 기억이 안나서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하고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분실물 센터 검색을 하게 되었고, 제 지갑을 주우신 분이 미평 파출소에 제 지갑을 맡겨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길로 미평 파출소에 방문하였고, 사례를 하고 싶은 마음에 경찰관 선생님께 지갑을 맡기신 분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개인 정보는 알려주실 수는 없으나 경찰관 선생님의 배려로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고 전화통화를 통해 버스기사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례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드리자 한사코 거절하시며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지갑을 찾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정말 하지 못하였는데 지갑을 습득하시고 바로 파출소에 맡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지갑 안에 현금과 카드, 신분증이 있었는데 정말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퍽퍽한 세상 속에서 아직은 따뜻한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버스 기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버스를 타고 잠이 든 나머지 지갑을 놓고 버스에서 내리게 되었습니다.
지갑을 잃어버리고 난 뒤 정확히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 기억이 안나서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하고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분실물 센터 검색을 하게 되었고, 제 지갑을 주우신 분이 미평 파출소에 제 지갑을 맡겨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길로 미평 파출소에 방문하였고, 사례를 하고 싶은 마음에 경찰관 선생님께 지갑을 맡기신 분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개인 정보는 알려주실 수는 없으나 경찰관 선생님의 배려로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고 전화통화를 통해 버스기사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례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드리자 한사코 거절하시며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지갑을 찾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정말 하지 못하였는데 지갑을 습득하시고 바로 파출소에 맡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지갑 안에 현금과 카드, 신분증이 있었는데 정말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퍽퍽한 세상 속에서 아직은 따뜻한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버스 기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