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양열린작은도서관에서 열린 조미자작가님의 북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좋아하는 작가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엄청 설레고 두근두근했어요.

바다가 앞에 펼쳐진 정말 예쁜 도서관에서
이렇게 유명한 작가님을 직접 만나서 사인도 받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작품이 도서관 앞에 전시되어 있어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큐레이션 하신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센스 백점!♡

도서관 실내도 정말 깨끗하고
많은 책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저에겐 꿈같은 시간이었어요.

준비하느라 많이 힘드셨을 것 같은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화양면이라 멀어서 사람들이 많이 안올거라
생각했는데
엄청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들으니
즐거움이 두배가 되는 것 같아요.

작가와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예전보다 벽이 많이 없어진 느낌이 들어요.
우리들이 그림책을 한 번 더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것 같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진 시간이죠!^^

주사님~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
다음에도 좋은 프로그램 많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