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날짜
- 2024.10.25
- 조회수
- 38
- 등록자
- 김ㅇㅇ
술을 끊은 지 4년 차를 맞이하는 저는
꽤 오랜 시간 알코올중독의 폐해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다가
조금씩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시민입니다.
주위에서 알코올, 도박, 마약 등
중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고통받는 이들과
그의 가족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중독이란 개인의 의지로는 절대로 극복할 수 없는 질병이며,
다른 질병처럼 완치라는 것도 없습니다.
중독은 진행성 질병으로
30여 년 술을 마시는 동안 중독증세는 악화되어 갔습니다.
블랙아웃을 자주 겪고 갖은 실수와 사고를 경험하였습니다.
음주 사고로 죽을 고비도 넘기고 각종 시비와 사건 사고로
경찰서도 수시로 들락거렸고 그 외에 수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자괴감, 우울감이 들고 후회, 반성하면서
술을 끊을 결심을 해도
혼자만의 의지로는 절대 술을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죽음이 눈앞에서 보이는 상황까지 겪었으면서도
얼마 끊지 못하고 다시 술을 마시며 망가져 가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혼자의 힘으로 중독에서 벗어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중독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은
의지가 약해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뇌가 고장이 났기에 중독은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만 치료하고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머지않아 반드시 재발하게 됩니다.
알코올 중독은 마음의 병, 뇌의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중독으로 빠질 수밖에 없었던
그 내면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유전적, 불우한 가정 환경, 후천적인 여러 환경 등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시작되는데
그 시작점을 먼저 알고 병원, 교육, 약물, 상담 등
체계적인 교육과 치료가 함께 할 때
중독치료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치료전문병원에서는 물리적으로 술이 차단되고
체계적인 단주 교육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입원 환자 중 퇴원 후
단주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는 이는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중독에서 벗어나기란 하늘의 별을 따기만큼 어려운 것이죠
시간의 흐름과 함께 단주의 의지가 약해져 가고
정작 중독의 원인을 치유하지 못하는 데서 재발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단주 의지의 초심을 잊지 않고
중독이 주는 폐해의 경각심을 늘 되새기며
그 질병으로부터 치유할 수 있는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합니다.
정말로 감사하게도 저는 퇴원 후에
여수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3년이 넘는 기간동안 단주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중독센터에서는 중독에 관련된 각종 교육, 가족 모임,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치유하는 AA모임 등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 중독문제 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육을 다니고 있으며
고위험 중독자의 경우는 자택을 방문하여 환자를 살피고
치료기관과 연계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낙오되고 중독에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중독으로 고통받는 이들은 다만 본인뿐 아니라
그의 가족, 직장 동료, 친인척, 지인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끔찍한 고통을 겪습니다.
중독의 문제를 가진 이들이 중독센터를 통해 치유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지만 중독자가 스스로 중독임을 인정하지 못하기에
대부분 교육을 받을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됩니다.
더 많은 홍보와 교육을 통해 회복하는 중독자들이 많았으면 하는
진심 어린 바람입니다.
여수 및 인근 도시에 중독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여수시중독센터를 통해 꾸준히 교육에 참여하여
저와 같이 “나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구나!” 라는 희망을 갖기를 바랍니다.
혼자서는 절대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독의 늪에서
한 걸음 한 걸음 힘들지만 정상적인 삶의 길로 내딛습니다.
이는 중독센터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중독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시민을 위해
애써 주시는 중독관리센터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많은 환자들이 중독센터를 통해 중독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고
재발하지 않았으면 간절한 바람입니다.
여수시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며
회복의 길을 걸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꽤 오랜 시간 알코올중독의 폐해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다가
조금씩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시민입니다.
주위에서 알코올, 도박, 마약 등
중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고통받는 이들과
그의 가족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중독이란 개인의 의지로는 절대로 극복할 수 없는 질병이며,
다른 질병처럼 완치라는 것도 없습니다.
중독은 진행성 질병으로
30여 년 술을 마시는 동안 중독증세는 악화되어 갔습니다.
블랙아웃을 자주 겪고 갖은 실수와 사고를 경험하였습니다.
음주 사고로 죽을 고비도 넘기고 각종 시비와 사건 사고로
경찰서도 수시로 들락거렸고 그 외에 수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자괴감, 우울감이 들고 후회, 반성하면서
술을 끊을 결심을 해도
혼자만의 의지로는 절대 술을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죽음이 눈앞에서 보이는 상황까지 겪었으면서도
얼마 끊지 못하고 다시 술을 마시며 망가져 가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혼자의 힘으로 중독에서 벗어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중독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은
의지가 약해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뇌가 고장이 났기에 중독은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만 치료하고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머지않아 반드시 재발하게 됩니다.
알코올 중독은 마음의 병, 뇌의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중독으로 빠질 수밖에 없었던
그 내면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유전적, 불우한 가정 환경, 후천적인 여러 환경 등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시작되는데
그 시작점을 먼저 알고 병원, 교육, 약물, 상담 등
체계적인 교육과 치료가 함께 할 때
중독치료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치료전문병원에서는 물리적으로 술이 차단되고
체계적인 단주 교육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입원 환자 중 퇴원 후
단주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는 이는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중독에서 벗어나기란 하늘의 별을 따기만큼 어려운 것이죠
시간의 흐름과 함께 단주의 의지가 약해져 가고
정작 중독의 원인을 치유하지 못하는 데서 재발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단주 의지의 초심을 잊지 않고
중독이 주는 폐해의 경각심을 늘 되새기며
그 질병으로부터 치유할 수 있는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합니다.
정말로 감사하게도 저는 퇴원 후에
여수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3년이 넘는 기간동안 단주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중독센터에서는 중독에 관련된 각종 교육, 가족 모임,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치유하는 AA모임 등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 중독문제 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육을 다니고 있으며
고위험 중독자의 경우는 자택을 방문하여 환자를 살피고
치료기관과 연계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낙오되고 중독에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중독으로 고통받는 이들은 다만 본인뿐 아니라
그의 가족, 직장 동료, 친인척, 지인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끔찍한 고통을 겪습니다.
중독의 문제를 가진 이들이 중독센터를 통해 치유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지만 중독자가 스스로 중독임을 인정하지 못하기에
대부분 교육을 받을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됩니다.
더 많은 홍보와 교육을 통해 회복하는 중독자들이 많았으면 하는
진심 어린 바람입니다.
여수 및 인근 도시에 중독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여수시중독센터를 통해 꾸준히 교육에 참여하여
저와 같이 “나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구나!” 라는 희망을 갖기를 바랍니다.
혼자서는 절대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독의 늪에서
한 걸음 한 걸음 힘들지만 정상적인 삶의 길로 내딛습니다.
이는 중독센터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중독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시민을 위해
애써 주시는 중독관리센터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많은 환자들이 중독센터를 통해 중독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고
재발하지 않았으면 간절한 바람입니다.
여수시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며
회복의 길을 걸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