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여수시 야간기행 '한밤의 산책'에 참여를 했습니다. 예약부터 당일 프로그램에 참가하기까지 설렘과 기대감에 궁금증이 증폭되어 여러 차례 전화를 드렸는데, 담당자분인 류시은 주무관님은 매번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습니다. 벨루가가 노니는 아쿠아플라넷 관람과 함께 시작된 한밤의 산책, 주변에서 품어져나오는 불빛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과 때마침 하늘로 치솟으며 뿜어져 나오는 빅오 시설의 분수쇼는 야간산책과 콜라보를 만들었습니다. 여수의 밤바다는 은은한 빛을 반사하여 뽐내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바다라서 밤에 바다가 빛나는구나 육지가 아니라서...아이의 말에 감성이 더 자극됐죠. 박람회 당시의 이야기는 내가 마치 800만 이상의 관람객과 한듯 느껴젔고
한밤의 산책 이라는 특별함이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고 공무원 류시은님의 시종일관 꼼꼼한 눈썹의 살핌과 여수의 밤바다는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주셨습니다. 류시은님, 노력과 열정에 칭찬을 드리며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