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전 여수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오랜만에 찾은 여수 정말 많이 변했고 하여 서울에 있는 친구들과 여수먹거리 겸 구경코자 찾았는데 여수역에서 마음이 정말 많이 상하여 이렇게 글 씁니다.
저는 자가용을 가지고 가서 서울서오는 친구들 마중코자 여수역에 갔는데 토요일 이라 많이 복잡하고 새로 생긴 역은 처음이라 많이 생소 하였습니다. 헌데 잠시 주정차를 하려고 정차할곳을 찾느라 헤매고 있는데 자자용 승하차 표지판이 보여 주정차를 하려고 했는데 택시들이 반대편부터 모두 점령 하고 대기하고 있더군요. 주차관리하는 아저씨에게 말씀 드렸더니 그분들고 먹고 살아야 한다면서 저보고 저 멀리 가리키며 도로에 정차하고 가라고 하더군요.
급한 마음에 가리키는 곳에 정차하고 역에 친구들 마중을 가는데 어디선가 전화가 와 차 빼지 않으면 사진찍는다고 하여 여쭤보니 역 하고는 관계없다고 무조건 빼라고 하여 할수없이 차를 빼 차둘곳을 찾아 빙글빙글 돌다가 친구들이 도로까지 찾아 와서 데리고 왔습니다.
주차장을 이용하라고 하시겠지만 잠시 그것도 5분 정도 주차하기는 저역시 주차료 아까워서... 하지만 배웅하고 마중가시는 분들 보편적을 도로에서 인사하고 떠나보냅니다. 시에서 바쁘신거 잘 압니다. 자가용 승하차장은 있는 그대로 사용하겠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