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을 심자
- 날짜
- 2017.04.05
- 조회수
- 393
- 등록자
- 이OO
시청을 들어서서 후문 주차장 쪽으로 가면 늘 언짢은 모습을 보게된다. 두 화단에 서있는 가이즈까 향나무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가이즈까 향나무는 일본의 잔재를 청산한다고 정부청사를 비롯하여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국영기업 등에서 퇴출 시켰다. 특히 최근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타결했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심지어는 독도를 자기의 땅이라고 표기한 교과서를 발간, 배포하기도 하는 등 역사 왜곡을 서슴치않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런데 어떤 연유인지는 몰라도 향나무 여섯그루가 기다랗게 줄지어 서있다. 그나마도 향나무는 밑둥지에서부터 가지와 잎이 타원형으로 조형되어 우뚝 서있는 모습이라야 아름답게 보이는데 이곳 향나무는 마치 아랫도리 약 1m 정도는 나신처럼 앙상하고 위 부분에만 타원형 조형이 되어있어 마치 키다리가 모자를 쓰고 있는 것 같이 볼품이 없다. 이처럼 조형미도 크게 떨어진데다 일본의 잔재라고 치워버린 향나무가 여수를 상징하는 시청의 화단에 버젓이 서있는 것이 어쩐지 격에 맞지 않는 것 같은 생각이 지날 때 마다 불쾌감을 주는 것이다.
4월 5일은 우리나라 식목일이다. 요즘들어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나무 심는 시기가 앞당겨지기는 했지만 이날이 되면 산에 나무를 심던 모습이 떠오른다. 시청 뒷결의 향나무를 동백 나무로 심었으면 어쩔까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오른다.
여수시의 시화이기도 하고 여수하면 동백이 연상되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우선 시청부터 동백 으로 가꾸었으면 한다. 화단에는 적어도 나무의 둘레가 20cm 정도의 조형미가 아름다운 동백으로 대체했으면 어떨가?
4월 5일은 우리나라 식목일이다. 요즘들어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나무 심는 시기가 앞당겨지기는 했지만 이날이 되면 산에 나무를 심던 모습이 떠오른다. 시청 뒷결의 향나무를 동백 나무로 심었으면 어쩔까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오른다.
여수시의 시화이기도 하고 여수하면 동백이 연상되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우선 시청부터 동백 으로 가꾸었으면 한다. 화단에는 적어도 나무의 둘레가 20cm 정도의 조형미가 아름다운 동백으로 대체했으면 어떨가?
동백을 심자글에 대한 답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4.05 11:43
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을 향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제출하신 『여수시청 화단 나무 식재관련』민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귀하의 민원 취지는 ‘화단에 있는 일본 잔재인 가이즈까 향나무를 동백나무로 대체 요청’하는 내용으로 이해됩니다
현재 본청사 조경 정비 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말씀하신 민원사항은 진위 여부를 확인 후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청사에 어울리는 조경수로 점진적으로 교체해 나가도록 하겠음을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민원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설명이 필요한 경우 아래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주무관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회계과(☎659-3223) 담당자 최두용 / 청사관리팀장 최정일 / 회계과장 김용우
여수시장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을 향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제출하신 『여수시청 화단 나무 식재관련』민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귀하의 민원 취지는 ‘화단에 있는 일본 잔재인 가이즈까 향나무를 동백나무로 대체 요청’하는 내용으로 이해됩니다
현재 본청사 조경 정비 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말씀하신 민원사항은 진위 여부를 확인 후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청사에 어울리는 조경수로 점진적으로 교체해 나가도록 하겠음을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민원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설명이 필요한 경우 아래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주무관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회계과(☎659-3223) 담당자 최두용 / 청사관리팀장 최정일 / 회계과장 김용우
여수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