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KBS 전남권 뉴스에 순천지역 인구가 28만으로 증가 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인구가 감소하는 여수와 다르게 순천은 점점 사람 살기 좋은 도시가 되어가고 있나봅니다.

그도 그럴것이 인근 광양에 LF몰도 있는데, 얼마전 순천에 또 하나의 아울렛(모다)이 입점했다지요.

거기다, 할인매장(이마트, 롯데마트등등)도 여수보다 많도, 대형 백화점은 아니지만 백화점도 있지요.

이제 여수가 전남 제 1의 도시라는 슬로건은 내려야할 듯 합니다.

관광객은 늘고 있지만 , 인구가 줄고 있으니.... 여수시의 인구는 왜 줄어들고 있을까요?

왜 시민들은 여수를 떠날까요?

시대는 변했습니다. 변화에 맞추지 않으면 얼마후 여수시는 작은 시골의 소도시만도 못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관광객은 한 두번 방문이지만, 여수시에서 계속 쭈욱 살아갈 사람들은 바로 시민이기 때문입니다.

여수시의 시민들을 위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우리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면,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자동차를 몇십분씩

달려가며 이웃도시로 쇼핑을 가지는 않은 것입니다. 또한 눈으로 볼 수 없는 온라인 쇼핑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