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은 3월달 온 동네를 다니며 여수관광인구1300만명?이 다녀갔다고 대대적 홍보를 하고 다녔다.
잘한 일이다...여수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어 좋은일이고 구도심이 활성화 되어서 기쁜일이다.
그러나 인구가 점점 절벽으로 여수시는 떨어지고 인근 광양과 순천은 왜 젊은 여수시민이 그곳으로 이사를 갈까?
지금 여수시장은 간단한 통계를 낼수 있는 수치가 있다...공단에 기업체가 순천 신대지구로 이사를 가서 통근버스를 아침적녁 출퇴근자와 3교대운행버스수를 세어봐라....그들이 왜 순천까지 이사를 갈까? 이유는 간단하다. 아이들과 젊은 엄마들이 편한도시가 광양,순천이다. 대형마트에 아울렛에 백화점에....케이블카 많이 타러 오면 일반 시민들에게 뭔 혜택이 있나? 순천과 여수 물가를 비교해봐라...왜 여수시장은 이기주의적인 상인들의 반대에 불허할수있다고 입장을 표명하나?
생활여건의 질이 무척 떨어지는 여수시의 현상황에서 인구절벽과 인근도시의 인구유출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어떤 방식으로든 젊은 인구를 끌어들일 노력을 해야하는 여수시가 여수시장의 명의로 이마트트레이더스 입점을 불허할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는것은 여수시나 주철현시장은 아직까지 여수시가 처한 인구유출 및 감소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아주 위험한 발상이다..

적극적인 도시 생활 조건 개선을 위한 대형쇼핑 편의시설을 유치에 앞장서도 늦었지만 지금도 부족한 상황이라는것을 여수시에서는 깨닫지 못하는것 같아 씁쓸할 따름이다.

한세대가 인근도시로 이사를 가면 보통 자녀2명임을 감안할시 학교의 학생수가 급격하게 감소되고 어린집을 운영하는 원장이나 어린이집 선생들도 일자를 잃게 될것이다.....여기에 이분들에게 장사를 해야하는 상인들도 피해를 볼것이다....

이미 여수에서 옷을 사지 않는다.....근데 왜 옷가게 상인들이 LF나 모다아울렛에가서 항의안하나?
서시장 지금도 장사 잘된다.....식자재마트처럼 신용카드 재래시장도 도입해봐라 자료를 제출해야하는 대형 식당에서 거래할것이다...세금을 안낼려고 현금만 받고 하니 안가는게 아니라 못가는것이다. 자료매입은 없고 이익만 있으면 소득세 폭탄과 부가세 폭탄을 막을 길이 없기 때문이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어떤 시장이 될지는 모르지만 이마트 트레이더스 반대에 의한 여수시민들의 강력한 저항이 예상된다 할것이다...
나는 여수시가 통장들에게 여론조사를 찬반 싸인받아보라해도 될것이다...아니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들한테만 여론조사 부탁해봐도 알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