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어울림 공사로 인한 피해호소
- 날짜
- 2021.12.01
- 조회수
- 192
- 등록자
- 이OO
- 등록자이OO
안녕하세요. 저희는 소호동에서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입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작년과 올해 정말 힘들었지만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과 차를 제공하고 있다는 일념으로 버텨왔는데, 올해 7월부터 상가 바로 옆으로 금호어울림 테라스하우스를 짓는 공사판이 벌어졌습니다. 한 채당 5 ~ 6억 하는 고가의 테라스하우스가 160채가 넘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조기 분양이 마무리되어 2023년 3월까지 장장 21개월 동안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규모의 공사이다 보니, 매일매일 소음과 진동뿐만 아니라, 먼지와 분진은 수시로 날렸고, 수십 대의 공사 기계들은 매캐한 기름 매연을 내뿜어 가게 창문을 열어 둘 수 없을 때가 많았습니다. 대형 덤프트럭이나 레미콘, 공사차량들이 수시로 드나들고 가게 앞 도로까지 주차 대기하고 있어 사고 위험과 위압감을 느끼게 합니다.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종사하는 분들이 휴식 타임조차 제대로 갖지 못하겠다고 아우성입니다. “편하니 식사하고 차 마시러 왔지 공사판 옆에서 하고 싶겠냐?”고 하시고, 심지어는 “공사판이 끝나면 다시 와야겠다!”고 까지 하시는 분도 계실 지경입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물론, 가게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어 경제적 손실까지 이중 삼중의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수차례 시공 담당자에게 이러한 상가의 하소연을 전했지만, 진정성 있는 대답은 하지도 않습니다. 공사 현장에서 떨어져 있는 마을 분들은 집단행동하셔서 상당한 보상을 해주었다는데, 장사하는 상가의 입장에서는 시간 내서 집단행동을 할 수도 없어 이리 하소연합니다.
시청에 수차례 피해 관련 민원을 넣었고, 소음이나 분진측정을 요구해도 상가의 요구는 들어줄 법적 근거가 없다고 하고, 시행사측에서는 “벌금 조금 내면 그만이다”는 식으로 발뺌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수백억의 매출을 내고 이익을 벌어들이는 공사판을 벌인 기업이 그로 인한 상가와 주변 피해에는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이를 어찌 해야 할까요? 상가의 피해가 뻔히 보이는대도 건축허가를 내주고서 아무런 대안도 없는 행정이 야속합니다. 벌써 4개월째 참아온 것 만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도 16개월 동안 고통과 손해를 감수하면서 참고 지켜보자니 정말 속이 상해서 이리 하소연 드리니 양해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대형 공사판을 벌려 코로나로 힘든 자영업자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에이치피개발과 금호건설이 원망스럽습니다!!
수백억 공사로 엄청난 이익을 얻으면서도 상가의 피해는 나몰라라 하는 에이치피개발과 금호건설은 성의있는 답변을 하세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작년과 올해 정말 힘들었지만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과 차를 제공하고 있다는 일념으로 버텨왔는데, 올해 7월부터 상가 바로 옆으로 금호어울림 테라스하우스를 짓는 공사판이 벌어졌습니다. 한 채당 5 ~ 6억 하는 고가의 테라스하우스가 160채가 넘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조기 분양이 마무리되어 2023년 3월까지 장장 21개월 동안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규모의 공사이다 보니, 매일매일 소음과 진동뿐만 아니라, 먼지와 분진은 수시로 날렸고, 수십 대의 공사 기계들은 매캐한 기름 매연을 내뿜어 가게 창문을 열어 둘 수 없을 때가 많았습니다. 대형 덤프트럭이나 레미콘, 공사차량들이 수시로 드나들고 가게 앞 도로까지 주차 대기하고 있어 사고 위험과 위압감을 느끼게 합니다.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종사하는 분들이 휴식 타임조차 제대로 갖지 못하겠다고 아우성입니다. “편하니 식사하고 차 마시러 왔지 공사판 옆에서 하고 싶겠냐?”고 하시고, 심지어는 “공사판이 끝나면 다시 와야겠다!”고 까지 하시는 분도 계실 지경입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물론, 가게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어 경제적 손실까지 이중 삼중의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수차례 시공 담당자에게 이러한 상가의 하소연을 전했지만, 진정성 있는 대답은 하지도 않습니다. 공사 현장에서 떨어져 있는 마을 분들은 집단행동하셔서 상당한 보상을 해주었다는데, 장사하는 상가의 입장에서는 시간 내서 집단행동을 할 수도 없어 이리 하소연합니다.
시청에 수차례 피해 관련 민원을 넣었고, 소음이나 분진측정을 요구해도 상가의 요구는 들어줄 법적 근거가 없다고 하고, 시행사측에서는 “벌금 조금 내면 그만이다”는 식으로 발뺌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수백억의 매출을 내고 이익을 벌어들이는 공사판을 벌인 기업이 그로 인한 상가와 주변 피해에는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이를 어찌 해야 할까요? 상가의 피해가 뻔히 보이는대도 건축허가를 내주고서 아무런 대안도 없는 행정이 야속합니다. 벌써 4개월째 참아온 것 만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도 16개월 동안 고통과 손해를 감수하면서 참고 지켜보자니 정말 속이 상해서 이리 하소연 드리니 양해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대형 공사판을 벌려 코로나로 힘든 자영업자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에이치피개발과 금호건설이 원망스럽습니다!!
수백억 공사로 엄청난 이익을 얻으면서도 상가의 피해는 나몰라라 하는 에이치피개발과 금호건설은 성의있는 답변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