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유래(由來)

이 마을에는 쌍봉 웅천, 솔개에 살던 이태서(全州李氏)가 생계가 어려워 여러 고장을 헤메다가 땅이 넓고 비옥한 이곳을 골라 1889년경 일가족을 데리고 와 정착하였다고 한다. 그뒤 여러성씨들이 계속 이주해와 마을이 제대로 형성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지명유래(地名由來)

옛날 전주이씨가 정착하기 전에 마을 중앙에 위치한 우물에서 무지개가 솟은 뒤 온수가 쏟아져 나왔다 해서 한때 온수골이라고 불은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온수물을 먹으면 속병이 없어지고 건강에 좋다는 소문이 널리 퍼지자 축복받을 땅이라 하여 타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새로 터를 잡았다 하여 새로울 신(新)자와 터기()자를 써서 신기(新基)로 마을 이름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