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유래(由來)
이 마을에는 1645년경 전주에서 살던 전주이씨(全州李氏) 이성우(李聖愚)가 일가족을 데리고 와 터를 잡았으며 그 뒤 창녕성씨(昌寗成氏)가 들어와 마을이 제대로 형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것을 뒷받침 하듯이 지금도 전주이씨와 창년성씨가 거의 자가 일촌을 이루다시피 살고 있다.
지명유래(地名由來)
어느날 이 마을에 행상이 들어와 출산을 하게 되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정성을 다하여 돌보아 주었다. 이를 고맙게 생각한 행상인은 마을 이름을 고맙다는 뜻으로 고막(古幕)으로 지어주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지만 그 자세한 내용은 잘 알 수가 없다.
그 뒤 일제시대에 들어와 마을 뒷산의 이름을 따서 조산으로 불렀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