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차구역은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취지에 공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교대근무자로 저녁11시에 퇴근하는 일이 종종있다. 하지만, 그 시간은 아파트에 오면 지하주차장은 물론이고 지상에도 주차를 할 곳이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럴때는 장애인 시설을 가끔 이용하기도한다. 당연히 아침8시30분이전에 주차공간을 다른 곳으로 옮겨준다. 아파트에서도 그 시간대에 주차한 것에 대해 주차협조요청 고지서를 부착하지 않았고 그 시간 이후에 주차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차협조요청 고지서를 발급하는 것을 보아왔다. 나름 장애인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기위해 노력했는데 금일 주차위반 과태료 통지서를 받았는데 나름의 노력이 허무하여 여수시에 전화를 걸어 항의도 하고 호소도 하였다. 일반인이 휴대폰에 어플을 받아서 신고하면 시는 과태료를 발급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일반시민은 법은 잘모른다. 어느 정도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더불어 살면서 해야 할 것인지를 판단해서 생활하면 그런것이 보편적인것이기 때문에 법에 위반이 되지 않는 것이 보편적이다.
장애인이 주차를 하면서 불편을 겪어 신고를 하는 것이 보편적인 생각일 것 같고 법의 취지에도 맞을 것 같은데 일반인이 어떤 불편을 밤늦은 시간에서 아침이른 시간사이에 겪어서 신고를 해야 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그리고 누구나 상식이 있는 것인데 밤 늦은 시간에 위반한 내용을 걸러내지 않고 무조건 발행을 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오늘 전화를 하면서 ( 여수시 김현화씨) 더욱 슬픈 것은 아파트 주차시설의 현실은 모르겠고 갑갑하면 유료주차장을 이요하라는 것이다. 너무 어이없는 대답에 너무 화가 났고 어찌 아파트주민에게 아파트 주차장이 아닌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라고 하는 것이냐. 이런것이 시민을 위한 행정이냐고 따졌는데 결국 다른 민원이 와서 더이상 통화할수없고 의견제출서를 제출하라고 하면서 전화를 종료하였다.
여수시는 아파트 주차난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그 다음에 엄정한 법집행을 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