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5.5일 여수시 금오도 비렁길에 다녀왔습니다.
비렁길 3코스를 가기위해 금오도에 도착후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저의 요지는 마을버스 안전관련에 대해 사전 위험 대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마을버스 내부는 손잡이 등 제대로 부착되어있지 않았으며 운전하시는 분은 엄청 빠르게 운전하시고 그날은 보슬비처럼 아침부터 비가 내렸고, 사람들은 만원으로 꽉꽉 탑승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차가 엄청 흔들려도 차내에서 붙잡을수 있을 만한 부분이 없었으며, 빨리 운행하다보니 몸이 엄청 흔들렸습니다. 의자위를 잡아도 의자위 손잡이가 한쪽씩 흔들린경우도 있었고, 버스 위에 손잡이도 제대로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3코스 부분의(학산)도로는 엄청 굴곡진 도로였습니다. 문득 그 버스를 타고 가는 내내, 우리나라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중국으로 연수갔는데 너무 빨리 달리면서 원심력으로 인해 버스가 내리막길로 굴러 엄청 인명사고가 났었던 기억이 제 머리를 스쳤습니다.
마을버스 내부 차량점검을 부탁드립니다. 마을버스 운전기사 분들의 안전교육을 부탁드립니다. 차량 내부 불필요한 커튼을 제거 부탁드립니다. 소화기기 등이 구비되어있는지 점검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관광객 유치도 좋지만,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번거롭겠지만 더 나은 여수시 금오도를 위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