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등대길은 많은 거문도 관광객들이 아주 많이 이용하는 길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목넘어 부분의 청소는 일년 내내 불량하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 아침도 외국 손님들을 모시고 가는 목넘어 길은 얼굴이 화끈 거릴 정도로 쓰레기로 뒤덮혀 있습니다.

물론 변명하자면 어제 바람이 좀 불어서 쓰레기가 밀려와서 그런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2년 정도 지켜본 바로는 여기 청소 정말 안합니다. 정작 해야할 이곳은

청소를 안하고 하기 쉬운 장소 일용직으로 청소합니다.

2년 동안 수십번을 이길을 통해서 등대를 올라갔는데요 이 길이 상쾌하게 청소된 것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면장이나 책임자가 이 길을 좀 걸어 본다면 민원이 정말 어떤 의미인지 알 것입니다.

제발 청소좀 제대로 해서 관광객들이 등대 가는데 부끄럽지 않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