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
임상증상
- 처음에는 복통 및 발열이 없이 수양성 설사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며 구토를 동반
- 심한 탈수 등으로 저혈량성 쇼크 등
- 무증상 감염이 많으며, 5~10% 정도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음
잠복기
수시간 ~ 5일(보통 2~3일)
전파경로
- 오염된 물(지하수 및 음용수 등)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
- 드물게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의 대변이나 구토물과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
치료
-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신속히 보충
- 항생제 치료는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으나 이환 기간을 단축시키고 수분손실을 줄여주며 균 배출기간을 단축 시킬 수는 있음
전염기간
- 환자는 균 배출기간이 회복 후 약2~3일 정도
- 무증상 환자의 대변 오염에 의한 감염가능 기간은 7~14일 정도이며 드문 경우에 수개월간 간헐적으로 균을 배출
예방
- 일반적 예방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안전한 음식 섭취 : 음식 익혀먹기, 물 끊여 마시기
- 위생적인 조리하기
- 예방접종
- 콜레라 유행 또는 발생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백신 접종을 권고함
- 경구용 사백신 (기초접종 2회, 추가접종)
* 일부 국가에서 콜레라 예방접종 증명서 요구(필요시 전국 13개 국립검역소에서 예방접종 가능)
장티푸스
임상증상
- 일주일 이상 지속적인 39℃ 이상의 고열, 두통, 복통, 설사나 변비, 상대적 서맥, 피부발진(장미진), 간장․비장종대 등을 보임
- 치료하지 않는 경우 4주 내지 8주 동안 발열이 지속될 수 있음
- 3~4주 후 위·장출열 및 천공과 같은 합병증 발생 가능
- 2%~5%는 대·소변으로 균을 배출하는 만성보균자가 됨
잠복기
3일~60일(평균 8~14일)
전파경로
- 주로 환자나 보균자의 대변이나 소변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에 의해 전파됨
치료
-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 전해질 보충
- 시프로프록사신, 오프록사신 등 항생제 치료
전염기간
- 수일에서 수주까지 대·소변으로 균이 배출될 수 있으나, 보통 회복 후 1주일가량 배출
- 치료하지 않는 경우 약 10%의 환자는 발병 후 3개월까지 균을 배출하며, 2~5%는 만성보균자가 됨
예방
- 일반적 예방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안전한 음식 섭취 : 음식 익혀먹기, 물 끊여 마시기
- 위생적인 조리하기
- 예방접종
- 주사용 Vi 다당 백신
- 2세 이상에서 사용, 0.5mL 1회 피하 또는 근육주사
- 필요시 3년마다 추가접종(적어도 노출 예상 시점 2주 전에 접종)
* 2~5세의 경우 역학적 배경과 노출될 위험을 감안하여 결정
파라티푸스
임상증상
- 일주일 이상 지속적인 39℃ 이상의 고열, 두통, 복통, 설사나 변비, 상대적 서맥 등 장티푸스와 증상이 비슷하나 경미함
- 2%~5%는 대·소변으로 균을 배출하는 만성보균자가 됨
잠복기
1일~10일
감염경로
- 주로 환자나 보균자의 대변이나 소변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에 의해 전파됨
치료
-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 전해질 신속히 보충
- 시프로프록사신, 오프록사신 등 항생제 치료
전염기간
- 수일에서 수주까지 대·소변으로 균이 배출될 수 있으나, 보통 회복 후 1주일가량 배출
- 치료하지 않는 경우 약 10%의 환자는 발병 후 3개월까지 균을 배출하며, 2~5%는 만성보균자가 됨
예방
- 일반적 예방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안전한 음식 섭취 : 음식 익혀먹기, 물 끊여 마시기
- 위생적인 조리하기
세균성이질
임상증상
- 고열, 구역질,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혈변, 점액변), 잔변감 등이 있음
- 경증의 경우, 증상은 4~7일 후 저절로 호전되며 무증상 감염도 가능
- S. dysenteriae가 가장 심한 증상을 보이고, S. flexneri, S. sonnei로 갈수록 임상증상이 약해짐
잠복기
12시간~7일(보통 1~4일)
전파경로
- 오염된 식수와 식품매개로 주로 전파됨
-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
치료
-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 전해질 신속히 보충
- 항생제내성을 고려한 약제 선택
전염기간
- 이환기간 및 증상 소실 후 대변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 까지 전파 가능하며, 보통 발병 후 며칠 ~ 4주 이내 전염력이 소실
- 드물지만 보균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 가능
예방
- 일반적 예방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안전한 음식 섭취 : 음식 익혀먹기, 물 끊여 마시기
- 위생적인 조리하기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임상증상
- 발열, 오심, 구토, 심한 경련성 복통
- 설사는 경증, 수양성 설사에서 혈성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
-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 또는 혈전성 혈소판감소증 자반, 급성신부전 등을 특징으로 하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함
- 증상은 5~7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
잠복기
2~10일(평균 3~4일)
전파경로
- 식수, 식품을 매개로 전파
-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사람-사람간 전파도 중요
치료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 전해질 신속히 공급
전염기간
- 이환기간 및 증상 소실 후 대변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 까지 전파 가능하며, 보통 성인에서 1주일 이하, 어린이의 1/3은 3주가량 균 배출
- 드물지만 보균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 가능
예방
- 일반적 예방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안전한 음식 섭취 : 음식 익혀먹기, 물 끊여 마시기
- 위생적인 조리하기
A형간염
임상증상
- 발열, 식욕감퇴, 구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활달 등
- 6세 미만 소아에서 대부분 무증상(70%)이고, 약 10%에서 황달이 발생하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70% 이상 황달이 동반되며 증상이 심해짐
- 수주~수개월 후 대부분 회복하며, 만성간염으로 진행하지 않음
잠복기
15~50일(평균 28일)
전파경로
- ‘분변-경구’ 경로로 직접 전파
-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한 간접 전파
- 주사기를 통한 감염(습관성 약물 중독자)나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
- 성접촉을 통한 감염
치료
- 대증치료 : 안정, 고단백 식이요법
- 전격 간염 또는 구토로 인해 탈수된 환자는 입원치료 필요
- 전격성 간부전으로 진행 시 간이식
전염기간
증상 발현 2주 전부터 황달이 생긴 후 1주일까지
예방
- 일반적 예방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안전한 음식 섭취 : 음식 익혀먹기, 물 끊여 마시기
- 위생적인 조리하기
- 예방접종
- 대상 : 12~23개월의 모든 소아,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이나 성인, 환자의 밀접접촉자, 고위험군에 대해 접종
- 6~12개월 간격으로 2회 근육 주사
비브리오패혈증
임상증상
-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1/3은 입원 당시 저혈압이 관찰됨
-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생기고,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며, 병변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
잠복기
12시간~72시간
전파경로
-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감염
-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 할 때 감염
치료
- 병변절제 : 괴사조직 제거 및 근막절개술
- 항생제 치료 : 3세대 세팔로스포린, 를루오로퀴놀론,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로 즞각 치료
전염기간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없음
예방
- 일반적 예방
-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특히, 고위험군 환자)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고, 바닷물에 접촉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