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位置) 및 지세(地勢)

읍소재지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1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소율(小栗)마을, 북쪽으로 백포(白浦)마을과 접하고 있다.

마을유래(由來)

1750년경 밀양 박씨(朴氏)가 지금의 광양에서 처음 이곳에 터를 잡아 정착하게 되었으며, 그후 신안 주씨(新安朱氏) 김해 김씨(金海金氏) 등이 입주, 마을을 형성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지명유래(地名由來)

마을 이름의 유래(由來)에 관해서는 조선시대(朝鮮時代)에 이곳에 진을 설치하고 군사들을 조련하였는데, 식량이 부족하여 이를 충당하기 위해 밤나무를 심었다고 하여 율포(栗浦)라 하다가 이웃 마을과 분동(分洞)하면서 대율리(大栗里)라 하게 되었다는 설과 대율(大栗)과 이웃마을인 소율(小栗) 경계 해상에 조그마한 섬이 있는데, 그 형상이 밤()과 닮았다 하여 마을 이름을 큰밤개(大栗浦)라 부르다가 그후 대율(大栗)이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