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位置) 및 지세(地勢)
읍소재지로부터 북쪽 약 6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마을 앞에는 덕계천(德溪川)이 흐르고 있는 해발 50m의 산간 마을이다.
마을유래(由來)
1770년경 당시의 순천 서면 청소리에 거주하던 경주 최씨(慶州崔氏) 최진정씨가 생활고로 새로운 정착지를 찾던 중 이곳을 개간하면, 담배재배가 가능하다하여 터를 잡았다하며, 지금은 그 7대손으로 최홍선씨가 살고, 최진정씨의 후손으로 11세대가 살고 있으며. 광장에서 이사해온 천안 전씨(天安全氏) 전갑손 역시 최진정씨와 거의 같은 시기에 입주하여. 그 후손으로 4세대가 살고있고 그 다음해인 1771년에 진주 강씨가 예교리에서 이주해 들어와 오늘의 마을을 이루었다.
지명유래(地名由來)
마을 명칭의 유래는 들(野)이 말(斗)처럼 크지를 못하고 되(升)처럼 작게 생겨, 들에서 나는 곡식이 되(升)로도 충분히 될 수 있다고 하여 되달리라 하다가, 1880년경 마을 앞을 지나던 스님이 마을 뒷산의 형태가 달이 두둥실 떠오르는 모양 같다하여 승월리(昇月里)로 개칭 오늘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