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位置) 및 지세(地勢)
여수항에서 남쪽으로 약 2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군내리 마을은 국도 17호선의 종점지이다. 마을 뒤에는 아뒷산이 동쪽으로는 본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다. 바다를 이용한 대중교통이 가능한 해안마을이다.
마을유래(由來)
조선시대 중종18년(1523년) 방답첨사진(防踏僉使鎭)을 설치하여 해방(海防)을 굳게 하다가 건양원년(1896년) 2월3일 돌산군 두남면, 1914년 돌산군이 여수군으로 폐합되어 여수군에 속하다가 1917년 9월 돌산면으로 개칭하였고 1980년 12월에 돌산읍으로 승격하였다.입향성씨는 방답진 설치 후 지금의 강진, 해남, 보성 등지에서 慶州鄭氏. 交河盧氏,昌原黃氏등이 입주하여 성안밖에 마을을 형성하였다.
지명유래(地名由來)
군내리를 일명 굴래리라고 부르며 1896년 돌산군이 설치되면서 군자의 행정구역 명칭이 붙은 듯하며, 내는 위치 지명으로 성의 안쪽 내를 말하며 1523년(중종18년) 방답첨사진(防踏會使鎭)이 설치되었을 당시 동동(束洞). 상동(上洞), 하동(下洞), 남동(南洞). 서동(西洞) 5개동이 일제 중엽에 東內, 西內, 南內, 南外, 西外로 개칭되었다. 하지만 洞의 행정구역 명칭이 붙은 것은 1949년 7월4일자로 지방자치법이 개정될 때이기 때문에 5個洞의 자연부락인 동자는 일제시대의 착오인 듯하며 전남마을유래집(1988.2. 25)에 의하면 자연부락으로는 郡內, 東內, 石田浦, 南外, 酉外. 松島로 石田浦가 東內로 포함되어 5個里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