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位置) 및 지세(地勢)
읍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4Km 지점에 위치하고 여수로부터는 남쪽으로 16km 지점에 있으며 마을앞 바다에는 굴양식이 45ha나 되는 황금바다를 이루고 있으며. 마을 뒤에는 노고산과 동남쪽엔 해발 380m의 천황산이 우뚝 솟아 있고 마을 남쪽 0.6Km 지점에 송시마을이 있다.
마을유래(由來)
마을형성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현재 거주하는 박형주(78세)의 13대 조부 묘소가 있는것으로 보아 400년전부터 마을이 형성된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처음 이씨 성을 가진 사람이 이곳에 터를 잡아 정착하였다하며 그후 삼일동에서 성주 배씨(星州裵氏) 김해 김씨(金海金氏) 등이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명유래(地名由來)
옛날 샘(井)계(契) 장부를 보면 "牛川洞샘계"라고 써있었다고 하며 마을 중앙부근(일명 따슨굼턱)에서는 배를 진조하였는데 목재를 천왕산과 노고산에서 소를 이용하여 끌고 왔는데 소가 목재를 끌고 온 자리가 비가와서 파이게되니 소내(牛川)라고 하였고 "소"의 사투리 발음이 "쇠"로 발음되어 쇠내라고 하였으며,소를 의미한 쇠가 칠(鐵)을 의미하는 쇠로 잘못 해석되어 쇠금(金).내천(川)자를 써서 금천이라 하였다 한다. 또한 처음 이씨성을 가진 사람이 살았다고 하여 이가동(李가洞)이라 하다가 이기통으로 바꿔 불려지게 되었고 일제시대에는 마을앞 해변과 마을 뒷산인 노고산쪽에서 금을 채굴하였다 하여 금천(金川)이라고도 하나 전자가 더 설득력이 있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