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位置) 및 지세(地勢)
읍소재지로부터 동남쪽으로 약 9.4Km 지점에 위치한 본 읍의 최남단 해안마을로서 주로 해안 산악지대로 평지가 거의 없는 지역이나 기암괴석의 해안 절경과 수려한 산세 및 천연의 낚시터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이다.
마을유래(由來)
마을이 형성된 것은 1640년경 오씨(吳氏)성을 가진 일가가 처음 입주(入住)하였으며. 그후 신안 주씨(新安朱氏)가 화순 능주에서 고흥반도를 거쳐 해로(海路)를 따라 입주(入住)하여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해방 후까지 거주하던 오씨 일가는 인근 작금(作錦)마을로 이주하여 살고 있으며, 현재는 신안 주씨(新安朱氏)를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에 신안 주씨(新安朱氏) 12대손 주경빈(朱鏡彬)등 일가를 중심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명유래(地名由來)
마을 주변에는 연대를 알 수 없는 성(域)이 형성되어 있으며. 마을 위치가 이 성(城)의 머리부분에 위치한다고 성두(域頭)라고 불리어 오다가 해방 후 행정구역 개편시 성두리(星斗里)로 개칭하게 되었는데 1995년 주민들의 청원에 의거 다시 성두域頭)리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