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位置) 및 지세(地勢)

죽포리에서 서쪽으로 약 2km 지점에 위치한 마을로 뒤로는 수죽산(水竹山)이 둘러져 있고 앞으로는 덕계천(德溪川)이 흐르고 있으며 토질이 비옥한 평야 마을이다.

마을유래(由來)

서기(瑞基)마을은 1894년 여수에서 거주하던 경주 정씨(慶州鄭氏)가 동학란을 피하여 이곳에 들어와 처음으로 터를 잡았으며, 그후 밀양 박씨(密陽朴氏)가 경상도 남해에서 이주해와 마을을 형성 오늘에 이르렀다. 조선시대 돌산군 두남면(斗南面) 소재지가 서기마을 329번지에 설립되었다.

지명유래(地名由來)

원래 이 마을은 지금의 덕곡(德谷), 승월(昇月)과 더불어 서골이라 불리다 1938년경 마을이 분동 되면서 오늘에 이르렀는데 서골 이라는 유래를 보면 옛날에 마을 앞을 지나던 길손이 쉬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옆에 있는 큰산이 길손의 앞을 지나다가 마을 앞에 그대로 정지함에 확 트인 들판은 없어지고 대신 산이와 닿으니 매우 상서로운 골짜기라는 뜻으로 서골이라 칭하다가 그후 골 대신 기 ()로 고쳐 서기 (瑞基)라 하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