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位置) 및 지세(地勢)
읍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약 19km 지점에 위치하고, 남쪽으로는 둔전마을, 서쪽으로 는 도실마을과 접하고 있으며, 마을 앞으로는 와룡강(臥龍江)이 흐르고 있다.
마을유래(由來)
月岩마을은 삼국시대 이전에도 마을이 형성되었을 것이라는 증거인 고인돌이 발견됨으로써 증명될 수 있으나 그 기록이나 후손들이 발견되지 않으며, 정확한 것은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좌수영 본영에 영남지방 피난민들이 몰려들게 되었는데, 이 피난민 수용대책에 고심하던 이순신 장군이 피난민들의 거처할 곳을 돌산도로 내정하여 1593년(선조 26년) 1월 26일 경상도 피난민 200여 호를 목마장(牧馬場)이였던 돌산도에 입수시켰다하며. 군량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 피난민들을 국둔전으로 사용되었던 지금의 둔전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조정(朝延)에 요청하여 그 중 밀양 박씨(密陽朴氏) 일가가 처음으로 이 마을에 터를 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명유래(地名由來)
마을 뒷산에 대미산을 예전에는 달암산(月岩山)이라 불리웠는데 대미산(大美山)중턱에서 보이는 동쪽바다 수평설위로 떠오르는 달이 너무 아름다워 달암산이라 불렀다 전하며. 그 후 월암(月岩)이라 지금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