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벤트
향일암에서 배운 느림의 미학!
- 작성일
- 2017.05.06 18:59
- 등록자
- 박경예
- 조회수
- 326
여수여행 마지막날, 향일암을 다녀왔어요. 황금연휴를 즐기는 수많은 인파로 인해 차도 막히고 좀 힘들다 느꼈는데, 촉촉하게 내리는 비와 함께 향일암을 걷다보니 진정한 힐링과 여유, 느림의 미학이 느껴지더라구요. 곳곳에 위치한 거북이 '느린 것도 아름답다!', '천천히 걸어야 더 잘 보인다' 라고 말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여러분도 이곳에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느리게 걸어보세요. 평소에 놓치고 있던 것들이 눈과 가슴에 들어온답니다.